학습나눔
l 하브루타미래포럼 학습나눔 입니다.
하브루타 용어 사용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 토요일이네요.
무더위 보다 비오는 게 좋은 분도 계시고 비가 와서 꿀꿀하신 분도 계시지요.
창 밖에 색이 다른 우산 들고 걸어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지난번에 하브루타의 사전적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는데요.
아직 플랫폼이 안착이 되지 않았지만 꿈쟁이 님이 댓글을 통해 참여해 주셨네요.
SNS 로그인 되시는 거 아시지요. 네이버, 페북 계정 가지고 계시면 따로 회원가입 없이 바로 로그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오늘도 하브루타 용어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 할거예요.
EBS 에서 조용한공부VS말하는공부 ( http://hvf.co.kr/a/hf42/9948 )가 방영이 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지요.
그 전에도 많은 매체들이 호응이 있었고요.
우리나라에 하브루타가 확산되면서 공교육에는 "질문하는 교실"로 들어갔어요. 학교 현장의 수석교사들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이 하브루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교원연수 상위에 하브루타 강좌가 지금도 올라가 있어요.
어떤 부분이 선생님들에게 어필이 된 것일까요?
그런가 하면 사교육을 하는 학원에서도 하브루타 바람이 불었지요. U2M, 강의하는 아이들 이 수학 과목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접목하고 있지요.
블로그에 올라온 바이럴( U2M의 예 : http://m.blog.naver.com/u2math/220761254851 )을 공유합니다.
일부 학원들은 일부러라도 하브루타 방식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학부모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교육,사교육 현장에서 진행되는 하브루타 방식이라고 하는 교육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교육 제도(시스템)와 문화적 배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U2M에 자녀를 보내려고 상담한 한 학부모의 말을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하브루타 방식으로 공부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으니 저희에게 맡겨 주세요. 저희가 수학 성적 올려드릴께요."로 요약됩니다. 이 학부모가 받아들이는
하브루타는 수학공부에 도움이 되는 공부방법 정도 일 것입니다.
공교육 현장도 문제는 있습니다. 입시제도가 서열화 되어 있어서 다른 친구를 이기지 못하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없는 구조이지요.
이스라엘에서 20여년 학부모로 살아온 분과 함께 식사 한 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학교에서는 자녀가 숙제를 아빠와 같이 해야 해결이 되는 것들을 많이 내 준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하브루타가 가정에서도 이어지고 담당교사와 학부모가 소통하며 자녀교육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하브루타를 이해 할 때 이스라엘에서 특히 정통파 유대인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 부분 입니다.
우리나라에 접목되는 하브루타는 질문있는교실, 말하는교실, 말하는수학, 말하는공부로 접목이 되면서 교육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왔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고 환영 할 일입니다.
반면 몇 년 전에 불었던 '열린교육'이라는 키워드가 어느새 사라져 가는 것을 지켜보면 이런식의 접목 현상이 불편해 지기도 합니다.
하브루타라는 용어는 단순히 '공부친구' 이고 '짝을 이루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으로 정의 할 수 있지만 조금 만 들여다 보면 그 들의 삶의 양식이며 문화인것을 인지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텍스트를 토라와 탈무드를 사용합니다. 이방인 전도를 대체로 하지 않습니다. 자녀들에게 토라 교육을 부모는 의무적으로 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부모가 전달하지 않으면 그들의 하나님이 사라지게 되는 절박함 속에서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 가족안에서의 토라교육이 회당과 공교육 현장에서 이어집니다.
그래서 인지 이들에게는 공통된 가치가 있고 세대 차이가 별로 없다고 이야기 되어 집니다.
태교에서 부터 샤밧디너라 불리는 안식일식탁, 배드타임스토리 등에도 하브루타가 녹아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런 문화에서 인식되고 사용되어 지는 용어가 우리나라에서는 수학공부에 사용되어 효과성이 검증되었다고 말 합니다. 이 들이 하브루타 용어를 이렇게 이해하고 있을 까요?
우리나라에는 벌써 석사논문들이 '하브루타'라는 키워드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교육분야에도 더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 합니다.
하브루타 개념을 도입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중요해 보입니다.
여러분은 자녀에게 꼭 전달 할 그 무엇이 있으신가요 ?
이 질문으로 하브루타를 시작해 보세요. 하브루타는 실천 없는 삶을 떠나서 이야기 되지 않습니다.
기본 개념 이해는 쉬울 수 있지만 삶이고 살아내야 하기에 우리나라에 올바로 정착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